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10년 시정 심판을 위한 별도 조직을 마련하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정헌, 이해식,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오세훈 10년 심판본부'를 별도로 마련한 가운데 천준호 의원이 본부장을, 이지은 마포구갑 지역위원장도 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이를 통해 오 시장의 10년 행정의 과오와 예산 낭비를 파해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심판 본부를 조직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 이해식 의원은 "이번 서울 시장 선거는 오 시장 10년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러한 측면에서 해당 본부를 특별히 설치했다"고 답했다. 채현일 의원은 "오 시장이 5선을 한다면 '윤석열 시즌 2'"라며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상징성을 가지고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선대위원장은 5선의 이인영 의원과 4선의 서영교 의원이 맡는다. 여기에 경선에서 경쟁했던 박주민 의원과 전현희 의원, 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이 합류했다.
공동선대위원장단에도 다선 의원들이 대거 포진했다. 4선의 한정애, 남인순, 진선미 의원과 3선의 황희, 김영호, 진성준 의원, 고민정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후원회장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맡는다. 서미화 의원이 사회적약자위원회를 맡아 취약계층 정책을 담당하고, 남인순 의원은 시민주권위원회를 이끈다. 주택 분야에서는 이경섭 전 한화그룹 부사장이 ‘새서울위원회’를 맡는다.
선거 실무를 담당하는 선거대책본부는 재선 의원 중심으로 꾸려졌다. 이해식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박성준, 최기상, 오기형, 이용선, 윤건영, 정태호 의원 등이 공동본부장으로 참여한다. 채현일 의원은 종합상황본부장 및 지원본부장을 담당한다.
전략·정책 분야도 현역 의원들이 맡는다. 윤건영 의원이 전략총괄본부장을 맡고, 박성준 의원은 전략메시지본부장, 고민정 의원은 전략기획본부장을 담당한다. 정책총괄본부는 오기형, 정태호 의원이 공동으로 이끈다. 김동아 의원은 유세본부장, 한민수 의원은 캠페인본부장을 맡고, 홍보·뉴미디어본부는 김우영 의원과 한웅현 홍보위원장이 공동으로 담당한다.
핵심 참모진도 꾸려졌다. 비서실장은 박민규 의원이 맡고,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고문단장으로 합류했다. 이정헌 의원은 공보단장과 수석대변인을 겸한다. 박경미 전 의원은 대변인을 맡아 메시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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