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시즌 개막전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상엽은 2위 옥태훈(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2억원.
이상엽은 지난 2016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커리어 첫 우승 이후 10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군 복무 이후 2부 투어로 강등되는 어려움 등을 이겨낸 뒤 이뤄낸 성과라 더 값지다.
아울러 이상엽은 이 대회 최다언더파와 최저타 신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종전 기록은 최다언더파는 2023년 고군택의 20언더파(파72 진행), 최저타는 2024년 윤상필의 266타(파71 진행)였다.
우승 후 방송사 인터뷰에서 이상엽은 "10년 만의 우승이라 믿기지 않는다. 꿈만 같다. 첫 우승을 한 것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상 등 4관왕에 올랐던 옥태훈은 마지막 날에만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8년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8년 만의 우승을 노린 권성열은 후반에 부진하며 고개를 숙였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왕정훈과 함께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LIV 골프로 갔다가 돌아온 장유빈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25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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