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제9대 마지막 임시회…민생 조례 25건 심의"

  • 3일간 일정 돌입…출산·체육·아동정책 손질 '집중'

제271회 임시회 회의장 전경사진논산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회의장 전경[사진=논산시의회]


충남 논산시의회가 제9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민생 밀착형 조례 정비에 나섰다.
 

논산시의회는 15일 제27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9건(의원발의 3건)과 일반안건 6건 등 총 25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주민 조례청구 「논산시 필수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 심사 의결기간 연장의 건’ 등을 처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틀째인 1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에 대한 집중 심사가 이어진다. 특히 제·개정 조례안 18건과 함께 관리계획안, 고시 동의안, 정산결과 보고 등 주요 안건을 놓고 정책 타당성과 실효성을 따지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눈에 띄는 의원발의 조례안은 △출산장려·양육 지원 △체육센터 관리·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생활정책 분야다.

이태모 의원이 대표발의한 출산·양육 지원 및 체육센터 운영 조례 개정안, 서승필 의원의 아동친화도시 조례 개정안은 저출산 대응과 공공체육 인프라 운영 개선, 아동권익 증진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종욱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예정돼 있으며,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용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9대 논산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이 많은 만큼 책임 있는 심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임시회를 사실상 제9대 의정활동의 ‘성적표’로 보고 있다. 남은 회기 동안 조례 정비와 정책 점검을 얼마나 내실 있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차기 의회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평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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