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군수 권한대행 체제 돌입…"행정 공백 없다" 총력 대응

  • 김기웅 군수 예비후보 등록…유재영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

  • 선거 중립·민생 대응 병행…고유가 지원금·현안사업 정상 추진

군수 권한대행 체제 본격 가동사진서천군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재영 권한대행 주재로 읍·면장 긴급회의, 군수 권한대행 체제 본격 가동[사진=서천군]


충남 서천군이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며 행정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재영 권한대행 주재로 읍·면장 긴급회의를 열고, 체제 전환에 따른 군정 안정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조치는 김기웅 군수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단행됐다. 군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유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며 선거 관련 행정 전반에 대해 ‘법과 원칙’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선거인명부 작성 △투표소 운영 준비 △투표안내문 발송 등 법정 선거사무의 철저한 이행을 지시했다.
 

민생 대응도 병행한다. 군은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추진 중인 피해지원금 사업과 관련해 읍·면 접수창구 운영과 인력 배치, 대상자 안내 등 실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유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군정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서천군은 향후 선거 지원의 공정성과 행정 안정성, 민생 대응을 동시에 관리하는 ‘3축 운영 체계’를 유지하며 권한대행 체제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전환은 지방선거 국면에서 불가피한 행정 공백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로, 실제 현장에서의 집행력 유지 여부가 향후 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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