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를 환급해주는 모두의카드(K-패스) 이용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4일 모두의카드 이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처음 도입된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교통카드이다.
올해 모두의카드 이용자들은 월 평균 대중교통비 6만 3000원 중 2만1000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인 가구 기준 연간 교통비 약 75만원을 절감한 셈이다.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 평균 2만2000원, 3만4000원을 환급받았다. 특히 약 44만명이 정액제를 통해 4만1000원을 환급 받아 대중교통비 부담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대광위는 이날 오후 포스트 타워에서 '모두의카드 이용자 500만 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진성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및 17개 광역지방정부 부단체장을 비롯하여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기념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모두의카드 국민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한다. 지방정부가 운영중인 어르신 교통카드 혜택을 '모두의카드'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7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 경기도 등이다.
김윤덕 장관은 “500만 명의 국민들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 정책이 그만큼 절실했다는 뜻일 것”이라며 “모두의카드가 이름 그대로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국민께 힘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지방 이용자 우대를 위한 교통수단 확대, 이용 편의성 향상 등 정책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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