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관광 업계를 감독하는 여감국(Travel Industry Authority)은 13일 현지 여행사인 일월성 여행사(Star Link Travel)와 투어 가이드 1명의 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에서 온 단체 여행 참가자에게 쇼핑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감국은 쇼핑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진 4건의 사안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월성 여행사는 올해 1월부터 3월에 걸쳐 투어 참가자가 쇼핑을 강요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는 쇼핑 장소로 이동하던 중 투어 가이드가 참가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물건을 구매하지 않은 참가자에게 투어 요금과의 차액을 지불하도록 협박한 사실도 판명되었다.
여감국은 여행사와 투어 가이드의 행위가 면허 조건의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홍콩 관광 업계의 평판을 현저히 저해했다는 점에서 면허 취소를 결정했다.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하며, 추가 처분이나 기소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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