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동남권 '해양·항공·방산 지원센터' 개소…5년간 10조원 투입

  • 은행·증권·보험 등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3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NH농협금융 동남권 해양·항공·방위 산업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동남권(부산·울산·경남) 해양·항공산업 지원에 10조원을 투입한다.

NH농협금융은 지난 13일 '농협금융 해양·항공·방산 종합지원센터'를 경남 창원시에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과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농협금융 임직원과 이상연 경남경영총협회 회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해당 센터를 통해 해양·항공 산업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약 10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은행,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가 참여해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은행은 여신과 외환 업무를 담당하고 손해보험은 선박보험과 적하보험을 지원한다. 증권은 회사채 발행과 기업공개(IPO) 주선 등 기업금융을 맡는다. 캐피탈은 기업여신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이번 센터 신설을 시작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금융지원 모델을 구축해 국가 균형발전·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찬우 회장은 "이번 센터는 농협금융 모든 계열사가 가진 전문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동남권 핵심 산업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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