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도 귀농 체험도"…청도 '들락날락' 주말농장

청도군 2026년 주말농장 ‘들락날락’ 사진청도군
청도군, 2026년 주말농장 '들락날락'.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말농장 '들락날락'이 지난 4일 개장식을 열고 올해 운영에 들어갔다. 화양읍 토평리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47팀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단순한 텃밭 체험을 넘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말농장 '들락날락'은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한다.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을 직접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청도군으로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장식에서 참가자들은 텃밭 구획을 배정받고 참가자 간 친교 시간을 가졌으며 농장 운영 방법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종자 파종·모종 심기 실습, 병해충 방제 교육, 김장 준비를 위한 배추 모종 심기, 텃밭 식물 재배·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계절의 흐름에 맞춰 작물을 직접 키우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들락날락은 도시민들에게 힐링과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도군으로의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유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말농장 '들락날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분양된 텃밭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계절별 작물 재배와 수확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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