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67%…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수용' 64%

  • 한국갤럽 조사…취임 후 최고치 동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에서 미국 상원의원단 접견에 앞서진 섀힌오른쪽·존 커티스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청와대에서 미국 상원의원단 접견에 앞서진 섀힌(오른쪽)·존 커티스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 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긍정 평가는 6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오른 수치로, 2주 전인 지난달 20일 발표됐던 취임 후 최고치와 동률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2%로 직전 조사보다 2%p 떨어졌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8%로 가장 많이 꼽혔다. '전반적으로 잘한다'(12%), '직무 능력·유능함'(10%), '소통'·'외교'(이상 각 7%)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20%),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각 10%) 순이었다.

또한 현재 중동 지역 전쟁으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현상이 지속될지에 대한 걱정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매우 걱정된다'고 답했다. '어느 정도 걱정된다'는 29%,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7%,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는 2%였다.

지난주부터 의무화된 공공부문 차량 5부제의 민간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있다'가 64%, '받아들일 수 없다'가 28%였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3.0%,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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