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2%대 반등 출발…전쟁 공포 진정에 5400선 눈앞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코스피는 장 초반 3% 가까이 오르며 5400선 회복을 시도했고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54.32포인트(2.95%) 오른 5388.3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45포인트(2.70%) 오른 5375.50에 출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낙폭 축소, 코스피 야간 선물 2%대 반등, 전쟁 협상 기대감 잔존 등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해 갈 예정"이라며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업 사이드 리스크가 큰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급락 출발 후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1.07 포인트(0.13%) 내린 4만6504.6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7 포인트(0.11%) 상승한 6582.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8.234포인트(0.18%) 오른 2만1879.18에 각각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35억원, 44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383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은 오름세다. 삼성전자(3.81%), SK하이닉스(5.30%), 현대차(2.36%), 삼성바이오로직스(0.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7%), SK스퀘어(2.56%) 등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0포인트(0.90%) 오른 1065.84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0포인트(1.56%) 오른 1155.48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4억원, 386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22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0.21%), 알테오젠(0.28%), 삼천당제약(0.33%), 레인보우로보틱스(0.92%), 리노공업(2.42%), HLB(0.78%) 등이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비엠(-1.83%), 에이비엘바이오(-1.25%)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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