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중동발 경제쇼크와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추경에 이어 경기도 차원의 비상경제조치가 절실하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경제 역량으로 도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도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문제는 경제"라며 "중동발 경제쇼크가 밀려오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할 만큼 비상경제 상황이다. 최악의 경제상황도 대비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결국은 경제이다. 정부 추경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비상경제조치가 절실하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이 필요하다. 경제는 저 김동연이다. 누구보다 경제를 잘 아는 경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지사는 정치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하는 자리이자 경제하는 자리"라며 "경제 잘할 자신이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경기투자공사 설립 추진단을 만들 것"이라며 "200조 투자 유치 달성을 약속하고 도민들 자산 형성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프라 투자 펀드와 햇빛 투자 펀드를 만들겠다"면서 "지난 4년간 100조 투자유치를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 정상화 움직임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GTX-C 노선 사업이 다시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GTX-C 노선은 그동안 공사비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돼 왔다. 김 지사는 “착공식 이후 공사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수년째 사업이 멈춰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사업 재개를 위한 그간의 대응 과정도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C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차관에게도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지연 상황을 고려해 시공 감리와 현장 인력 투입을 선제적으로 진행하며 공사 재개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GTX-C 사업은 민자사업 구조와 공사비 증액 문제 등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실제 공사 재개와 사업 정상화까지는 추가적인 검증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지사는 “경기도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공사비 갈등이 정리됐다는 소식을 듣게 돼 반갑다”며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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