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철원문화재단이 2026년 아트하우스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 모집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단순 작품 전시를 넘어 전시 기획과 운영 전반을 작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형 전시로 추진된다.
철원군은 1일 철원문화재단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2026년 아트하우스 전시 참여 작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시 결과물 중심에서 벗어나 관람 경험과 체험 프로그램, 도슨트 운영까지 포함한 통합형 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트하우스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문화예술 공간이다. 철원문화재단은 이 공간을 기반으로 생활 밀착형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전시 기간 동안 작품 설치와 철수는 물론 공간 구성과 관람 동선 기획,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슨트 협력, 홍보 활동 등 전시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수준을 넘어, 관람객과의 소통을 고려한 전시 기획 역량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과 도슨트 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전시 공간을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소통형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선정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과 함께 전시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전시 시도가 가능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철원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과 외부 작가 간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문화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관람객 참여형 전시를 통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웅 철원문화재단 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전시 결과뿐 아니라 전시 과정 자체를 작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프로젝트”라며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와 관람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싶은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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