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지난해 K-ICS 205%…"올해 지표 개선 원년"

  • 금융당국 가이드라인 130% 상회

서울 용산구 KDB생명 본사 사진KDB생명
서울 용산구 KDB생명 본사 [사진=KDB생명]
KDB생명이 지난해 가용자본 확대를 비롯한 전사적 재무구조 안정화에 주력해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DB생명은 31일 2025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급변하는 시장 변동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험금 지급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KDB생명의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후 205.7%로, 금융당국 가이드라인 130%를 상회했다.

주요 결산지표에는 금리와 환율 등 대외 여건의 영향이 크게 반영됐다. 특히 보험 산업에 적용된 계리적 가정 변경 등 고도화된 제도적 기준에 따라 시장 전체의 보험계약마진(CSM) 등 주요 지표가 재조정됐다.

KDB생명은 이러한 업계 환경의 변화를 결산에 반영한 결과 CSM 조정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DB생명은 지난달 선임된 김병철 대표이사를 필두로 외부 전문가 영입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완료했다. 지난해가 재무적 리스크를 정리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그동안 준비해 온 사업전략을 차질 없이 수행해 실질적인 지표 개선으로 이어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강화된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올해는 수익성과 건전성이 조화를 이루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철저한 소비자 보호체계를 확립해 내실 있는 생명 보험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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