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0일 성일하이텍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8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일하이텍은 2023년 3분기 이후 적자를 이어왔으나 2026년 3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일하이텍은 2025년 매출액 1946억원, 영업손실 546억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 둔화와 리튬 등 주요 광물 가격 하락 영향이 이어졌으나 가동률 상승과 일부 원재료 가격 반등으로 손실 폭은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북미 첫 생산 거점인 연간 2만톤 규모 리사이클링 파크 가동과 함께 글로벌 6개국에서 총 9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확보한 점도 실적 방어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COBCO향 코발트·니켈 공급 계약 체결과 주요 금속 가격 반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6년에는 생산 효율 개선과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새만금 하이드로센터 3공장을 중심으로 생산이 확대되며 2026년 3분기 기준 가동률이 10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기존 2공장 가동률도 40~5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물량 증가와 함께 리튬·니켈·코발트 가격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개선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특히 콩고의 코발트 수출 쿼터 도입으로 수급 환경이 개선되면서 동사 제품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요인을 반영할 때 2026년 매출액은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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