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3일 오전 9시부터 지역 주민과 상권의 편리한 결제 환경 조성을 위해 ‘삼척사랑카드’를 카카오페이와 연동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삼척사랑카드 이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카카오페이 앱에 삼척사랑카드를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휴대폰 하나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해당 간편결제 서비스는 삼척사랑카드 가맹점이면서 동시에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결제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결제가 진행되면서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서비스 시행에 더해 4월 중 네이버페이와 연동한 ‘삼척사랑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도 추가 도입해 이용자들의 선택권과 편리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결제 수단을 활용해 지역 상권에서 온전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카드 사용률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해 2026년 상반기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 도입
동해시가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4월 베트남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이 입국해 약 8개월간 농작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시는 현재 사증발급인정서 신청 등 행정 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국하는 근로자들은 농작업 배치 전 직무교육과 인권 보호 교육을 이수하고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등 필요한 과정을 거쳐 각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이를 통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완화와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지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효율적인 노동력 확보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동해시는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지속해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속초시, ‘국가 거점어항 조성사업’ 공모 대포항 신청…지역 경제·수산물류 거점 노린다
속초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가 거점어항 조성사업’ 공모에 대포항을 공식 신청하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3월 12일 대포항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세부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전략적으로 선정한 거점어항에 정부, 지자체, 민간이 집중 투자해 수산물류 및 지역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공고했다. 5월 28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9월에 12개 대상 항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대포항과 인근 배후지역을 중심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에 걸쳐 약 600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방파제, 물양장 등 어항 기본시설 확충과 정비는 물론, 제빙·냉동시설, 산지 거점 유통센터 설치 등 소비지 유통 인프라 조성에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어항 관광편익시설도 들어서 기존 관광 어항의 이미지를 넘어 스마트 유통과 고부가가치 수산 가공산업이 결합된 동해안권 수산물류-관광 복합 거점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포항은 수산업 기반과 관광 인프라를 두루 갖춘 속초의 핵심 자산”이라며 “주민과 어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 중심으로 충분히 반영해 대포항이 동해안권 수산물류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국가 거점어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속초시의 이번 도전은 지역 수산업과 관광 산업의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현장밀착형 사업계획 수립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현대적인 어항 조성은 동해안 수산물류의 중심지로서 대포항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경포생태습지원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 환경정비사업 완료…새로운 힐링 명소 조성
강릉시는 초당동 경포생태습지원 내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 환경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호수 쉼터 공간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포호 일대 관광자원의 확충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자연과 어우러진 호수정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상지는 초당동 459~9번지 일원 경포생태습지원(경포2지구 내 근린공원)으로, 총사업비 약 8억 7천만원이 투입되어 2024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년간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3개 설치와 생태습지 구간을 잇는 데크교량 4개(신설 3개, 개선 1개)가 마련되었다. 주변 잡목 정비와 다양한 조경 식재로 한층 더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구현하며 이용객들이 편안히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달빛품은 호수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연경관은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경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근철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경포호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가오는 봄, 많은 분이 이곳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포호 일대가 더욱 풍성한 생태관광 자원으로 거듭나면서 강릉의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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