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서금원, 조직개편…전략·AI 기능 강화

  • 금융기본권 기반…고객컨설팅·금융소비자보호부 합쳐

서금원 조직도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금원 조직도.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정책서민금융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서금원은 19일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 구축과 금융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김은경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조직 개편으로, 금융 접근성을 보장하는 ‘금융기본권’ 실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서금원은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전략기획부’를 신설했다. 정책서민금융 수요가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보다 정교한 정책 설계와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기존 IT전략부를 ‘AI전략부’로 개편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 상품 이용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서비스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조직 간 기능 통합을 통한 시너지 제고도 추진된다. 고객컨설팅부와 금융소비자보호부를 통합해 금융교육, 소비자 보호, 맞춤형 상담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이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보호와 자립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장 지원 기능 역시 한층 강화된다. 고객지원기획부 산하에 ‘찾아가는복합지원팀’을 신설해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은경 원장은 “전략기획과 AI·데이터, 고객 접점 기능을 강화해 정책 설계 역량을 높이고 기관 역할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금융기본권 구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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