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원유 저장고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불길이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휴전 논의를 두고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측은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우리”라고 날을 세웠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절대 휴전을 원치 않는다”며 “침략자들이 다시는 이란을 공격할 엄두조차 못 내도록 교훈을 얻게 그들의 입을 틀어막아야 한다”고 적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언론 인터뷰에서 “세 차례 협상 후 미국 협상단 스스로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한 뒤에도 그들은 우리를 공격하기로 했다”며 “더는 미국과의 대화가 우리 의제에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IRGC 역시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우리”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이 지역에서 1ℓ의 석유 수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같은 이란의 반응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말한 것과 배치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해 무기 연구·개발(R&D) 복합단지를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측은 “이란 테러 정권의 핵심 체계와 그 근간에 대한 타격을 심화하기 위한 전쟁의 새로운 단계”라고 이번 공습을 규정했다.
한편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인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임명하고 결사 항전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절대 휴전을 원치 않는다”며 “침략자들이 다시는 이란을 공격할 엄두조차 못 내도록 교훈을 얻게 그들의 입을 틀어막아야 한다”고 적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언론 인터뷰에서 “세 차례 협상 후 미국 협상단 스스로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한 뒤에도 그들은 우리를 공격하기로 했다”며 “더는 미국과의 대화가 우리 의제에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IRGC 역시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건 우리”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된다면 이 지역에서 1ℓ의 석유 수출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해 무기 연구·개발(R&D) 복합단지를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측은 “이란 테러 정권의 핵심 체계와 그 근간에 대한 타격을 심화하기 위한 전쟁의 새로운 단계”라고 이번 공습을 규정했다.
한편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인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임명하고 결사 항전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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