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 뉴스픽] 롯데GRS·BBQ·정관장·더본코리아

롯데GRS, 아동복지시설에 식자재 기부…새학기 맞아 ‘상생 나눔’
지난 5일 롯데GRS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식자재 지원식을 진행했다 사진롯데GRS
지난 5일 롯데GRS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식자재 지원식을 진행했다.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지난 5일 ‘mom편한 마음 한 스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식자재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롯데GRS는 약 1000만원 상당의 미트볼 8000봉을 전달했다. 해당 식자재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강동구 내 아동·노인·장애인 관련 시설의 급식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GRS는 지난해 말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식자재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서울아산푸드뱅크와 7개 사회복지시설에 약 1억원 규모 식자재 3000박스를 기부했으며, 수도권 한부모 가정과 소외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나눔 키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식자재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BQ, ‘아이러브아프리카’ 누적 기부 26억원…식수·교육 지원 확대
BBQ아프리카 어린이 닭농장 자립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그룹
BBQ아프리카 어린이 닭농장 자립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그룹]

BBQ는 국제구호개발 NGO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이후 누적 26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기부액은 2억3000만원이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BBQ가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 NGO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이 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각각 10원씩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아프리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식수·식량·의료 지원 등 현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BBQ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과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에는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를 조성해 가금류 사육 기술을 전파하고 계란과 닭고기 생산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학생들이 생산한 계란 일부는 학교 급식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중학교 건축과 우물 건립 등 교육·식수 인프라 개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고객과 가맹점, 본사가 함께 참여해 아프리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관장, 美 ‘NPEW’ 참가…에브리타임 앞세워 K-홍삼 알린다
미국 NPEW 2026에서 관람객들이 정관장 홍삼의 헤리티지와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정관장
미국 NPEW 2026에서 관람객들이 정관장 홍삼의 헤리티지와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정관장]

정관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지난 4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열린 ‘2026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해 홍삼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NPEW는 약 130개국 3000여 개 식음료 업체와 6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로, 최신 식품·헬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정관장은 지속적으로 해당 박람회에 참가하며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소비자 및 유통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정관장은 이번 행사에서 ‘127 Years, Korean Ginseng Legacy(127년, 한국 인삼의 유산)’를 주제로 한옥 콘셉트 부스를 운영했다. 127년간 축적된 홍삼 재배·제조 노하우와 연구 기술력을 소개하고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데일리 웰니스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을 비롯해 카페인 프리 건강 에너지 드링크 ‘홍삼원’, 혈당 건강 브랜드 ‘GLPro’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한 ‘GLPro 더블컷’은 체지방 감소와 혈당 관리를 동시에 돕는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홍삼의 7대 기능성에 대한 홍보와 시음 행사도 진행했다. ‘K-에너지 웰니스 바’에서 홍삼 음료를 제공하고 한옥 콘셉트 부스와 한복·갓 등 전통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한국 전통 문화와 홍삼의 헤리티지를 함께 소개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한국 인삼과 홍삼의 전통과 과학 기술력을 함께 알리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었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종합 건강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독일 ‘글로버스’에 한식 코너 2호점 오픈
더본코리아가 독일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Globus가 운영하는 에쉬본Eschborn 지역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을 도입해 오픈한 한식 코너 2호점 사진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가 독일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Globus)가 운영하는 에쉬본(Eschborn) 지역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을 도입해 오픈한 한식 코너 2호점 [사진=더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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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에쉬본 지역 글로버스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의 한식 코너 2호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에쉬본은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 지사와 한국·아시아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이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7월 한국인 거주자가 거의 없는 상트벤델 지역에 1호점을 열어 한식 코너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2호점 오픈은 상권 특성이 다른 지역에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추가로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장은 더본코리아가 개발한 B2B 소스를 공급하고 메뉴 구성과 조리 가이드 등 운영 전반을 컨설팅하는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으로 운영된다. 글로버스 측은 컨설팅에 따라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메뉴를 직접 조리한다.

메뉴는 비빔밥과 덮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닭·돼지·소고기·베지테리언 등 메뉴 타입을 선택한 뒤 토핑 소스를 고르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서구권 소비자들의 주문 방식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는 향후 운영이 안정화되면 서구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식 메뉴를 중심으로 신메뉴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버스와 3호점 후보지를 논의 중이며, 푸드코트를 운영 중인 약 40개 하이퍼마켓을 중심으로 추가 한식 코너 확대도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사업 모델도 다각화한다. 대형 쇼핑몰 등 복합공간에 여러 브랜드를 함께 입점시키는 ‘복합공간 통합 프랜차이즈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B2B 소스 공급과 유통 상품, 공동 개발 상품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빽다방의 일본 진출도 연내 추진 중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버스 2호점 오픈을 통해 글로벌 푸드 컨설팅 방식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코너 확대와 함께 다양한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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