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6일 경상북도 라이즈(RISE) 위원회를 열고 ‘경북 글로컬대학 모델’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중점대학과 항공·방산·바이오 전략산업 중점대학 등 3개 트랙 5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 대학은 인공지능(AI) 중점대학에 영남대학교,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 단독 트랙에 경운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 전략산업 중점대학 컨소시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 대학에는 올해부터 트랙별 최대 50억원씩, 4년 간 최대 200억원이 지원되며 총 사업비 규모는 600억원이다. 사업 대상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시작으로 예비평가와 본평가 등 전문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인공지능(AI)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영남대는 기업 연계 AI 대전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경북 인공지능 융합원(가칭) 설치와 AI 대전환 벨트 구축, 창업 지원 및 지역 맞춤형 AI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경운대는 항공·방산 전략산업 중점대학으로서 항공 이동장치(Advanced Air Mobility) 특성화와 항공·방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관련 분야 연구 지원과 전문 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 전략산업 중점대학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는 지역·대학·기업을 연계한 바이오 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정주 기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대구가톨릭대는 의료·제약 중심의 레드 바이오, 경일대는 농산업·식품 중심의 그린 바이오, 대구대는 환경·에너지 중심의 화이트 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한다.
경북도는 향후 선정 대학들이 전략산업 분야에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시군 등과 협력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혁신성을 점검하고 지원 규모와 추진 방향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고 산업이 성장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과 기업, 연구 기관과 협력해 대경권 성장을 이끌 전략·미래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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