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이란 정보당국, 제3국 통해 CIA에 협상 요청"

  • 이란 "전쟁 중 벌어지는 완전한 거짓말이자 심리전" 반박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정보 당국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위해 미국 중앙정보국(CIA)과의 대화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중동 지역 당국자들과 서방 국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 정보 당국이 제3국 정보기관을 통해 CIA 측에 대화 의사가 있음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란 측은 해당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정보부 소식통을 인용해 관련 보도가 "전쟁 중 벌어지는 완전한 거짓말이자 심리전"이라고 전했다. 

백악관과 CIA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NYT는 미국 당국자들 사이에서 단기적으로 이란이나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로 전쟁의 '출구 전략'(off-ramp)을 모색할 준비가 돼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그들의 방공망과 공군, 해군, 리더십 모두 사라졌다. 그들은 대화를 원한다. 나는 '너무 늦었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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