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김동연 북콘서트, 이재명표 '대동세상(大同世上)' 희망을 이야기했다

  • 2일 '나답게 사는 세상' 북콘서트 개최, 출마 공식화

  • 민선8기 성과 보고 향후 4년 비전 제시 지지자 공감

  • 철저한 자기반성으로 대한민국 중심 경기도 만들겠다

사진독자제공
[사진=독자제공]
2일 열린 김동연 지사의 북콘서트는 '선언'보다 '다짐', '정치'보다 '정책'이 더 많이 담겼다. 그러면서 대동세상(大同世上)을 이루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도 김 지사를 통해 재삼 확인됐다. 물론 재선 도전의 메시지도 확실히 던졌다. 정치가 아닌 정책으로 더 나은 미래의 경기도를 만드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며 '출전의 뜻'을 대신했지만 지지자 공감은 컷다. 콘서트의 내용은 의미를 더 했다.

김 지사가 만들어갈 '나답게 사는 세상'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희망 메시지가 넘쳐나서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의 대동정신을 실천하려는 의지와 정신이 빛났다라는 평가도 나왔다. 아울러 지난 4년간 김 지사가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펼쳐질 미래의 경기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이를 볼 때 이번 김 지사의 북콘서트는 여느 출판기념회와 결을 달리한다.

자신의 이름과 삶, 정치역정을 이야기하는 보통의 출판기념회를 넘어 철학, 비전, 희망이라는 명제가 문명히 제시됐기 때문이다. 정치인보다 목민관으로서 경기도민과 국민, 지방정부 장으로서 지역 민생과 국가를 보는 남다른 시각과 책임감이 이번 콘서트에 담겨 있어 더욱 그렇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 경기도가 발전해야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고 나아가 '모두가 평등하고 조화롭게 잘 사는 이상적인 사회'도 만들 수 있다는 김 지사의 평소 철학을 엿보기에 충분하다. 특히 성과를 자랑하는 대신 당원들 앞에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며 '철저한 자기성찰'과 '민주당 당원으로서의 헌신'을 다짐해 진정성을 느끼게 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민주당 정부 주역들이 총집결하는 등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주최측 추산 3만여 명), 대성황을 이뤘다. (2026년 3월 2일 자 아주경제 보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