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장터 삼국축제, 7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쾌거

  • '낭만식당·삼국 팝업스토어 존' 호평…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 100년 전통 시장과 연계한 차별화 전략, 전국 경쟁력 입증

예산장터 삼국축제 ‘202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수상사진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202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수상[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의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7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산군은 지난 24일 열린 ‘2026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전국 우수 축제를 선정해 축제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시상은 축제콘텐츠, 문화예술, 경제, 관광, 문화유산역사, 글로벌명품, 프로그램, 명예의전당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축제의 완성도와 지속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지역 자원과 결합해 독창적 콘텐츠로 발전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장 조성과 주제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엮어 예산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삼국 팝업스토어 존’과 신규 콘텐츠 ‘낭만식당’을 선보이며 세대 확장과 소비 트렌드 반영에 성공했다. 지역 국밥거리와 예산시장과의 연계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축제 흥행을 동시에 이끌어낸 점도 주목받았다.
 

군 관계자는 “7년 연속 대상 수상은 군민과 상인, 청년 기획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올해 10회를 맞는 축제를 100년 전통의 예산시장과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고유의 음식과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삼국’ 콘텐츠는 단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 브랜드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전국 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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