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 팀 13위·석영진 팀 19위

  • 1~4차 합계 기준 중위권 성적

  • 21~22일 4인승 경기서 재도전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차 시기에서 김진수와 김형근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차 시기에서 김진수와 김형근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 김진수 팀과 석영진 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모두 10위권 밖의 성적으로 일정을 마쳤다.

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이상 강원도청)이 호흡을 맞춘 김진수 팀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2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43초60으로 13위를 기록했다.

김진수 팀은 1·2차 시기 합계 1분51초69로 26개 팀 가운데 12위에 자리했으나, 3차 시기에서 55초90으로 주춤하며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마지막 4차 시기에서는 56초01을 기록해 최종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1차 시기에서 55초53으로 전체 5위에 올랐던 점을 고려하면 이후 기록이 다소 아쉬웠다.

파일럿 석영진(강원도청)과 브레이크맨 채병도(가톨릭관동대)로 구성된 석영진 팀은 합계 3분44초61로 19위에 자리했다.

두 팀은 21~22일 열리는 남자 4인승 경기에도 출전한다. 김진수 팀은 이건우·김선욱(이상 강원연맹)이 함께 나서고, 석영진 팀은 이도윤(한국체대)·전수현(강원연맹)이 추가로 합류한다.

한편 독일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2인승 금·은·동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요하네스 로흐너·게오르크 플라이슈하우어 조가 합계 3분39초70으로 우승했고,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알렉산더 슐러 조가 3분41초04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담 아무어·알렉산더 샬러 조는 3분41초5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에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던 프리드리히는 2인승 3연패 도전에는 실패했으며, 4인승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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