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 막는데 안간힘' …김천시, 발생 농장 반경 10km 방역대 설정

  • ASF 비상 대응체계 가동 및 이동 제한·정밀 예찰

김천시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긴급회의 모습사진김천시
김천시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긴급 회의 모습.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즉각적인 살처분과 함께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구성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에서 ASF 양성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와 함께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2760여 마리(5개동)를 사육 중인 곳으로 농장주의 폐사 신고를 받은 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양성 확진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현재 해당 농장은 이동이 전면 제한됐으며 가축방역관과 현장 통제인력이 상주하며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천시는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해 확산 방지 로드맵을 수립했다. 우선 해당 농장의 돼지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을 진행하고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했다.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 명령과 함께 집중 소독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살처분을 집행하고 차단방역 및 거점소독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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