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에 출전한 윤신이(봉평고)가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윤신이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 모굴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2차 예선에서 64.46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20명 중 13위에 머물렀다.
전날 1차 예선에서 윤신이는 59.40점으로 30명 중 21위를 기록했다.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직행 티켓을 놓친 그는 2차 예선을 통해서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1, 2차 예선 합산 최고 점수 64.46점으로 전체 30명 중 최종 24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중 하나인 모굴은 스키를 타고 1m 안팎의 둔덕으로 뒤덮인 코스를 빠르게 내려와 점프한 후 공중회전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 여자 모굴은 1차 예선에서 상위 10명이 결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20명이 2차 예선에서 남은 결선행 티켓을 놓고 다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신이는 2차 예선에서 1차 예선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상위 10명에 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윤신이는 오는 14일 2명이 나란히 경기해 승부를 겨루는 듀얼 모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남자 모굴에서는 정대윤(서울시스키협회)과 이윤승(경희대)이 오는 12일 오후 6시 2차 예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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