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3.65포인트(0.07%) 오른 5301.69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 때 5363.62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강보합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72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1억원, 564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8%), KB금융(2.97%), 현대차(0.73%), 기아(0.65%)는 오르고, 삼성전자(-0.06%), SK하이닉스(-1.01%), LG에너지솔루션(-0.76%), SK스퀘어(-3.37%), 두산에너빌리티(-1.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6%) 등은 내리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12.39포인트(1.10%) 내린 1115.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23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7억원, 8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리가켐바이오(0.17%)를 제외하고 에코프로(-2.32%), 에코프로비엠(-2.18%), 알테오젠(-1.81%), 레인보우로보틱스(-2.47%), 삼천당제약(-5.19%), 에이비엘바이오(-1.74%), 코오롱티슈진(-4.49%), 리노공업(-2.42%), HLB(-0.57%)등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 관망세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와 미국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거래량이 위축됐다"며 "최근 30조원 전후였던 코스피 거래대금이 10조원대 후반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대형주의 상승세가 약화되며, 전고점 돌파를 위한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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