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美 AI주 강세에…코스피 5300선 회복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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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미국 AI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에 코스피가 개장 직후 530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86포인트(1.05%) 오른 5353.90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563원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5억원, 63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66%, 1.47% 상승 중이다. 현대차(3.77%), LG에너지솔루션(0.25%), 기아(1.50%), KB금융(2.51%)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9%), 두산에너빌리티(-0.7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11%), 화학(5.02%), 유통(4.98%), 기계·장비(4.40%), 증권(7.70%)을 비롯해 금융(3.92%), 보험(3.33%), 금속(2.85%), 제약(2.63%), 운송장비·부품(1.73%), IT서비스(1.54%) 등이 일제히 오름세다.

오전 9시 5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05포인트(0.98%) 오른 1138.6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62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510억원 순매도, 기관은 365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주요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1.69%, 1.4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46%), 에이비엘바이오(0.26%), HLB(0.76%) 등도 상승세다. 반면 알테오젠(-0.13%), 삼천당제약(-1.85%), 코오롱티슈진(-0.20%), 리노공업(-0.71%), 리가켐바이오(-0.28%)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한국 증시 상승세는 전일 나스닥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 훈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나스닥 지수는 0.90% 상승한 2만3238.67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오라클(9.6%), MS(3.1%), 엔디비아(2.5%)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12월 3.4%에서 지난달 3.1% 둔화하며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된 점도 증시를 밀어올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전일 폭등에 따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속 개별 실적 공개가 겹치면서 업종별로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급등 속 일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연초 폭등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며 "추가적인 조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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