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립민속박물관서 설맞이 한마당 열린다

  • 세시체험으로 나-우리-이웃 복의 관계망 잇는 '복-잇-설' 개최

말 모양 키링 만들기 사진국립민속박물관
말 모양 키링 만들기 [사진=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세시인 설을 맞아 16일 ‘2026년 설맞이 한마당 복-잇-설’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람객 및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설의 전통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에서 ‘우리’, ‘이웃’으로 복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당일 본관 로비에서는 윷점 키오스크를 통해 ‘나’의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윷으로 보는 병오년' 체험을 운영한다. 가족과 이웃에게 새해 덕담을 남기는 '덕담 기록소'도 진행한다.

 
새해 덕담을 기록하는 덕담 기록소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새해 덕담을 기록하는 덕담 기록소 [사진=국립민속박물관]

또한 세뱃돈 봉투 만들기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어 가족의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관람객이 직접 손으로 완성해볼 수 있다.

설 전시 및 말띠 특별전 인증 사진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복-잇-미션' 증정 이벤트, 복을 기원하는 설맞이 특별공연  '바리공주의 소리 찾기' 가족 소리극, 제기·딱지·팽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소담 놀이마당', 설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영상 관람 등 설날의 즐거움을 풍성하게 담은 세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복은 혼자 받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이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개인과 가족의 복이 ‘우리’를 거쳐 ‘이웃’으로 확장되는 복의 나눔을
제안한다.

파주에서는 설 세시행사 '설마馬중 – 말馬랑말馬랑 세시 놀이터'를 운영한다. 설날에 덕담을 나누던 풍습을 바탕으로 한 수장고 연계 활동지 '말馬로 완성하는 새해 덕담'에서는 관람객이 말과 관련된 유물을 찾아 그 의미를 모아 새해 덕담 한 문장을 완성하게 된다. 활동지를 완성하면 떡국에서 착안한 설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말랑말랑한 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말 모양 키링을 만드는 '잘 될거란 말馬이야 키링 만들기', 길상 무늬가 새겨진 떡살 스탬프로 연하장을 완성하는 '좋은 말馬만 꼭꼭-연하장 만들기', 복조리, 복주머니 풍속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복福 가득-라탄 복주머니 만들기', 비즈로 십장생도, 모란도 등 세화를 만들어 보는 '해피happy 새해-비즈로 세화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소원을 적은 연을 날리며 새해 바람을 올려 보내는 '소원 업 up – 연 만들기'도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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