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12일 발표한 2026년 1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5억5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 평균 수출액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1월 초순 조업일수는 7.0일로 전년 동기 대비 0.5일 적다. 이 기간 일평균 수출액은 22억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7% 증가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7097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웃돈 바 있다.
국가별로 중국(15.4%), 베트남(5.0%), 대만(55.4%)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미국(-14.7%)과 유럽연합(EU·-31.7%), 일본(-26.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상위 3곳의 수출 비중은 50.8%다.
이달 초순 수입액은 182억1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원유(2.2%), 석유제품(0.3%), 승용차(203.8%) 등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7.4%), 가스(-42.0%), 기계류(-3.9%) 등은 줄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1년 전보다 10.9% 감소했다.
국가별로 미국(15.1%)과 EU(17.1%), 베트남(7.6%) 등의 수입은 증가했다. 반면 중국(-9.4%)과 호주(-23.1%), 사우디아라비아(-15.1%) 등은 감소했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밑돌면서 무역수지 26억6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