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민주,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제명…김병기엔 징계 심판 요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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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제명…김병기엔 징계 심판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을 1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각종 비위 의혹에 휘말린 김병기 의원에 대해선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징계 심판 결정을 요청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강 의원에 대해서는 탈당했으나 제명하고, 김 의원에 대해서는 최고위에 보고된 윤리감찰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신속한 징계 심판 결정 요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은 공천 헌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지 사흘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한동훈 "이재명, 김병기 공천 뇌물 묵인…특검 수사 필요" 주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천 뇌물 범죄 묵인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를 촉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병기 의원에게 공천 뇌물을 줬다는 당사자들이 2023년 12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에게’ 공천뇌물을 준 사실을 털어놨는데도,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 의원은 국회의원 공천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의원이 민주당 예비후보 검증위원장, 공천심사위원회 간사, 경선관리위원장을 모두 맡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재명 대표가 공천뇌물 받은 사람을 공천 핵심으로 쓴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해피격 공무원' 유족, 트럼프한테 서신 보낸다···"국제 사회 관심 필요"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으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주요 인사들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피격으로 숨진 고(故) 이대준씨의 유가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관심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낼 예정이다.

1일 유가족 측에 따르면 이씨의 친형 이래진씨는 "오는 2일이 항소 기한인 만큼 국회에서 검찰의 항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미 대사관 관계자를 만나 서신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이 작성한 서신에는 "이 사건 주요 피고인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하에서 유족에 가해지고 있는 인권 침해 시도와 진실 왜곡에 대해 국제사회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 강남차여성병원서 새해 첫날 0시에 여아 2명 출산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된 1일 0시,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여아 두 명이 동시에 태어났다. 아이들은 각각 황은정(37)씨와 윤성민(38)씨 사이에서 태어난 ‘쨈이’, 황혜련(37)씨와 정동규(36)씨 사이에서 태어난 ‘도리’다. 두 아기는 출산 직후 각각 아버지의 품에 안겼다.
 
쨈이 부모는 결혼 4년 차에 만난 새해 첫 아기의 탄생에 감격했다며 “긴 시간 기다린 아기가 선물처럼 찾아왔다. 아내와 의료진 모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SNS 휩쓴 애니메이션 아이돌 '케데헌'… 현실보다 뜨거운 인기
​​​​​​​애니메이션 속 가상 아이돌이 세계적인 팝스타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 등장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SNS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케팅 회사 펄서의 분석에 따르면 케데헌에 등장하는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보이즈’는 레이디 가가, 에드 시런, 빌리 아일리시 같은 실존 팝스타들보다 SNS 언급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팬들이 음원 스트리밍 수를 높이기 위해 협력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하고, 밈과 팬픽션을 자발적으로 생산하며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영향이다.
새해 첫날 스위스 리조트서 폭발 사고···수십명 사망·100명 부상
​​​​​​​새해 첫날 스위스 스키 리조트에 위치한 술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십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스위스 당국은 화재 원인 파악에 시간이 걸린다면서도 테러 가능성은 배제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스위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30분쯤 알프스 스키 리조트 크랑-몬타나에 있는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술집 내부에는 새해맞이 행사를 위해 100명 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사상자는 스위스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출신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약값 인하 압박에도… 美 350개 의약품 새해부터 가격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값 인하를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약사들이 새해부터 미국 내 의약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간) 헬스케어 분석업체 ‘3 액시스 어드바이저스’의 자료를 인용해, 최소 350개 의약품의 가격이 새해부터 오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약 250개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가격 인상 품목에는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유방암 치료제 이브란스, 편두통 치료제 너텍과 대상포진 백신 등 다양한 고가 치료제가 포함됐다. 인상 폭은 중간값 기준 약 4%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러한 가격 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메디케이드 등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과 현금 구매자 보호를 명분으로 일부 제약사들과 의약품 가격 인하에 합의한 이후에도 이뤄졌다. 하지만 실제 가격 인하는 일부 의약품에만 적용되고 있으며, 다수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젤렌스키 "평화 협정까지 10% 남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년 가까이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정까지 10% 남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밤 소셜미디어에 올린 21분짜리 신년사 영상에서 "우크라이나는 평화를 위해 진정으로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며 "평화 협정은 90% 준비됐고 10%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의미"라며 "평화의 운명,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운명,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갈지를 결정하고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할 10%"라고 강조했다.
교황 "성심당, 사회·경제적 업적 깊게 치하"···바티칸서 메시지 보낸 이유는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의 유서 깊은 제과점 '성심당'에 축복의 인사를 전합니다."

교황 레오 14세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대전 유명 제과점 '성심당'에 축하 메시지를 보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교황은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유흥식 추기경을 통해서 성심당에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성심당이 지난 세월 동안 '모두를 위한 경제' 모델에 입각해 형제애와 연대적 도움을 증진하고자 시민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이뤄 낸 중대한 사회적 경제적 업적에 깊은 치하를 보낸다"고 했다.

이번 메시지는 오는 5일 성심당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교황이 지난해 12월 16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무역흑자 45% '일대일로' 국가···대미 흑자 넘어섰다
​​​​​​​중국의 최대 무역흑자 대상 지역이 미국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국가로 바뀌었다.

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발표하는 통계에 따라 지난해 1∼11월 중국이 일대일로 국가와 무역에서 기록한 흑자액이 4800억달러(약 695조원)였다고 분석했다.

이는 중국 전체 무역흑자의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중국 무역흑자에서 일대일로 국가의 점유율은 2024년에 29%였으나 1년 만에 16%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 2013년 이후 최고치에 달한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무역흑자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24%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중국은 2018년에 무역흑자의 90% 이상을 대미 무역에서 얻었으나, 매해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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