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연말 맞아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1061만원 상당

  • 덕양행신복지관에 마일리지 구입 물품 전달

이동환 고양시장왼쪽이 2025년 하반기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김진우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왼쪽)이 2025년 하반기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김진우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는 연말을 맞아 ‘2025년 하반기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고 31일 밝혔다.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는 직원들의 공무상 출장으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것에 의의를 둔다.
 
이번 기부는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기부로, 73명의 직원들이 항공사를 통해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해 1061만원 상당의 물품을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고양시는 상하반기를 합쳐 2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했으며, 두 번의 기부 모두 고양시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기탁받은 물품을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부하고 각 복지관에서는 권역별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저소득층에 물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공적 자원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활용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