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납품업체들의 거래 조건 완화와 물량 정상화 등의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자금 상황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차원에서 영업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영업을 중단하는 매장은 계산점, 시흥점, 안산고잔점, 천안신방점, 동촌점 등 5곳이다.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 28일에도 가양점, 장림점, 일산점, 원천점, 울산북구점 등 5개 지점의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도 이 같은 영업 중단 계획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지점의 식료품 매장은 문을 닫지만, 매장 내 입점한 다른 업체들은 희망할 경우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영업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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