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가 23일 교육부와 직업계고 학생의 교육 훈련과 취업 지원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술을 배우는 과정부터 일터에 첫발을 내딛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새롭게 도입되는 '기특한 명장제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직업계고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교육과 훈련·연수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기특한 명장은 '기술인재 특별한 대한민국명장'을 일컫는다. 교육부가 잠재력 있는 기술 인재를 발굴하면 노동부는 해당 인재가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식이다.
또 인공지능(AI)·디지털 등 첨단산업부터 건설업 등 뿌리산업까지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훈련을 확대하기로 했다. 직업계고 교원에 대해서도 첨단분야 연수와 역량 강화를 함께 지원해 학교 교육이 급변하는 기술과 산업 수요의 변화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전·후 취업 지원도 강화한다. 졸업 전에는 학생 수요에 맞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졸업 후에는 노동부·교육부 정보연계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졸업생에게 집중적인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재해예방기관 등과 연계해 현장실습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직업계고 교원을 노동인권 지도교사로 양성한다. 또한 전문 강사를 파견해 근로계약, 임금, 부당한 처우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특한 명장' 인증과 장관상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경력자로 구성된 '기술회원'과 직업계고 재학생 가운데 우수 기술 인재로 선정된 '학생회원'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향후 대한민국명장 선정 시 가점을 받고, 명장과의 1대1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 시스템에 기술 인재로 등록돼 진로교육 특강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특한 명장 학생회원으로 선정된 이은찬·장현준 학생이 선정 과정과 향후 포부를 발표했고, 대한민국명장인 유지대·조재훈 명장과의 깜짝 만남도 진행됐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대한민국 숙련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후배 기술꿈나무들이 모범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술을 배우는 과정부터 일터에 첫발을 내딛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새롭게 도입되는 '기특한 명장제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직업계고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교육과 훈련·연수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기특한 명장은 '기술인재 특별한 대한민국명장'을 일컫는다. 교육부가 잠재력 있는 기술 인재를 발굴하면 노동부는 해당 인재가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식이다.
또 인공지능(AI)·디지털 등 첨단산업부터 건설업 등 뿌리산업까지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훈련을 확대하기로 했다. 직업계고 교원에 대해서도 첨단분야 연수와 역량 강화를 함께 지원해 학교 교육이 급변하는 기술과 산업 수요의 변화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과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재해예방기관 등과 연계해 현장실습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직업계고 교원을 노동인권 지도교사로 양성한다. 또한 전문 강사를 파견해 근로계약, 임금, 부당한 처우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특한 명장' 인증과 장관상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경력자로 구성된 '기술회원'과 직업계고 재학생 가운데 우수 기술 인재로 선정된 '학생회원'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향후 대한민국명장 선정 시 가점을 받고, 명장과의 1대1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 시스템에 기술 인재로 등록돼 진로교육 특강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특한 명장 학생회원으로 선정된 이은찬·장현준 학생이 선정 과정과 향후 포부를 발표했고, 대한민국명장인 유지대·조재훈 명장과의 깜짝 만남도 진행됐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정부는 대한민국 숙련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후배 기술꿈나무들이 모범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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