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빅지엔터테인먼트(이하 BIG-G)가 플랫폼 중심의 라이브 운영 구조와 체계적인 크리에이터 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빅지는 단순히 크리에이터를 모으는 MCN 방식이 아닌 라이브 기획·운영·성과 관리 전 과정을 플랫폼화된 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이브 방송의 핵심 지표인 유효 라이브율, 방송 지속률, 콘텐츠 유지율을 중심으로 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며 초기 진입 크리에이터의 이탈률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빅지는 라이브를 '개인의 재능에 의존하는 방송'이 아닌 '훈련·루틴·운영 매뉴얼이 존재하는 시스템'으로 정의한다. 이를 위해 방송 주제 고정, 진행 템플릿, 시간 관리, 멘탈 케어까지 포함한 내부 운영 기준을 정립했고 해당 구조는 실제 성과 지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라이브 커머스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확장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빅지는 현재 일본 시장을 포함한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라이브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 플랫폼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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