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서울에서 '2025년 산업 인공지능 표준화 포럼'을 개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국내외 AI 동향과 표준화 방안을 논의했다.
AI 국제표준화는 범용으로 활용가능한 AI 데이터 품질, AI 시스템의 신뢰성·안전성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최근 AI가 전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자율제조, 휴머노이드 등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제조데이터 수집·공유, AI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등과 같은 표준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자 지난 9월 발족한 제조 AI 전환(AX) 얼라이언스(M.AX) 내 표준협력 체계와 추진목표를 제시했다. 또 대표적인 AI 산업융합 분야인 자율주행차와 자율제조의 기능안전, 제조데이터 관리지침 등에 대한 국제표준화 동향·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산업계의 성공적인 AX 지원을 위해서는 실제로 기업이 필요한 표준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수요 맞춤형 AI 산업융합 표준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