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울대병원 '도토리하우스'에 운영기금 1억7000여만원 후원

(왼쪽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최은화 어린이병원장,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 [사진=넥슨]

넥슨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에 운영기금 1억7000여만원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이용자들이 참여해 기부금을 모으는 방식) ‘넥슨 히어로’로 마련된 1억원에 더블유(W) 캠페인(임직원 기부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7300여만원을 합쳐 조성됐다.
 
지원금은 낙상 방지 등 시설 보수와 기자재(의료·돌봄 장비) 구입, 환아 가족을 위한 ‘가족 캠프’ 신설 및 전문 인력 확보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도토리하우스는 이를 통해 놀이치료사 확충 등 돌봄 환경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해에도 도토리하우스에 운영기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환아 개인에서 가족 단위 프로그램까지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