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위주(수능우수자, 농어촌, 특성화고교, 기회균등), 실기·실적위주(실기우수자), 학생부종합(평생학습자,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 전형으로 총 555명이다.
이번 정시모집의 핵심은 모집군의 이동이다. 인문·사회·경영·자연정보(체육 제외)·약학대학 등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가군'으로 이동했으며, 자율전공학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가군'에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사회문화·자연정보융합학부, 체육학, 회화, 공연예술대학 등을, '다군'에서는 예술·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 등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인원은 12월 26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영어 영역의 등급 간 점수 차를 축소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2등급은 99점(기존 97점), 3등급은 96점(기존 91점)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한 자연정보과학대학 모집단위 지원자가 미적분, 기하를 선택하고 수학 백분위가 국어보다 우수한 경우, 수학 백분위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가산점 3점(만점)을 부여한다.
자율전공학부, 인문사회문화학부, 자연정보융합학부 역시 국어와 수학 중 우수한 영역 35%, 그 외 영역 25%를 반영하는 산출 방식이 적용된다.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은 영어 영역 반영비율이 50%로 매우 높고 국어와 수학은 각각 20%, 탐구는 10%를 반영하므로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할 수 있다.
실기우수자는 실기 비중이 높으나 체육학(수능 80%), 회화·디지털공예·디자인이노베이션(수능 60%)은 수능 비중도 높다. 특히 회화전공은 ‘나군’으로 이동했음에 유의해야 한다. 예체능 계열 수능은 국어/수학 중 택1, 영어, 탐구(1과목) 3개 영역을 균등 반영한다.
만 30세 이상 또는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은 수능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등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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