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여행사, 성평등가족부 주관'가족친화인증기업'신규 선정

  • 일·가정 양립 제도·직원 복지 강화

  • 얼퇴데이, 만보걷기 챌린지 등 운영

가족친화우수기업 현판 사진승우여행사
가족친화우수기업 현판 [사진=승우여행사]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승우여행사가 일·가정의 균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직원 복지 제도 강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노력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승우여행사는 직원들이 업무와 생활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차 자유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한 달에 1번씩 3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얼리 퇴근데이(얼퇴데이)’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과 개인 시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구성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 직원 ‘만보걷기 챌린지’, 정기 트레킹/러닝 프로그램 동호회 등 트레킹 여행사의 특성을 살린 복지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해 왔다. 출산·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하고 가정에서도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 비로소 좋은 서비스가 나온다”며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계기로 복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모두가 오래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시행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출산·육아 지원 △유연근무제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조직문화 프로그램 등 기업이 운영 중인 정책과 실천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승우여행사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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