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국 직영 매장에 구세군 설치…QR코드 기부 가능

LG유플러스 임직원과 구세군 관계자가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과 구세군 관계자가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직영 매장에서 진행하는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선냄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기부가 가능한 캠페인이다. 

전국 87곳 직영점에서 오는 2026년 3월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전액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향후 LG유플러스는 QR코드 기부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구세군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봉식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 국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력으로 시민 참여형 나눔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QR모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통신업계 최초로 구세군과 함께 매장 내에 디지털 자선냄비를 설치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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