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 직권면직 조치…"처신 부적절"

  • "공직사회 기강 확립 위해 고위직 규정 위반 엄중 처리 방침"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대통령실이 5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 후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공직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처 고위직의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강 차관을 직권면직 한 구체적 사유에 대해서는 감찰 관련 사실이라는 이유로 비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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