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연말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및 사장을 비롯한 한국지멘스 경영진과 직원들이 12월 23일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멘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및 사장을 비롯한 한국지멘스 경영진과 직원들이 12월 2~3일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멘스]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열린 연말 행사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한국지멘스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부 캠페인은 자원 순환을 몸소 실천하고 추운 연말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한국지멘스 임직원들은 현장 방문 및 택배 배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을 직접 기부했으며, 수집된 물품들은 모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 취약 계층 및 공익을 위한 활동에 전액 사용된다.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지멘스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멘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 5월 서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서 토종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튀르키예 지진, 강원·경북 산불, 네팔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필품 나눔, 환경 정화, 배식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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