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임드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 달성

사진에임드바이오
[사진=에임드바이오]
항체-약물 접합체(ADC) 에셋 전문 바이오 기업 에임드바이오가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달성에 성공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에임드바이오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300.00%(3만3000원)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항체 기반 ADC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상장 전부터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달 21~24일 실시된 일반 청약에서는 증거금만 약 15조3552억원이 모이며 올해 코스닥 공모 기업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청약 경쟁률도 1736.8대 1에 달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공모가는 희망밴드(9000원~1만1000원)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측은 공모자금 대부분을 이중항체 ADC 개발, 신규 페이로드 고도화, 주력 자산 'AMB302'의 임상 1상 진입 준비, ADC 생산·분석 인프라 확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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