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FIA 아시아 2025에 참가해 국내 파생시장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열리는 FIA 아시아는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파생상품 행사다. 약 30개 기관의 부스운영 및 네트워크 행사, 콘퍼런스 개최 등으로 구성됐된 이번 행사에는 약 260개 기관에서 600여 명이 참여했다.
거래소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올해 개장한 야간 파생상품시장의 운영 성과와 신상품인 코스닥150위클리옵션 및 주요 제도 개편 사항을 소개했다. ‘비전통 자산의 등장과 발전’, ‘AI 기술발전의 금융시장 영향’ 등 주요 세션별 콘퍼런스에 참석해 업계 최신 트렌드 및 향후 인프라 발전방향을 파악했다.
또 HKEX·Eurex 등 해외 주요 거래소와의 임원 간담회 국제 시장 동향과 신규 협력 분야를 논의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거래소는 내년 한국 파생상품시장 출범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시장참여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욱 한국거래소 상무는 “최근 코스피 강세와 함께 한국시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위험관리 및 다양한 투자전략에 파생상품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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