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2주간 'KRX 사회공헌주간'을 선포하고 임직원과 함께 '행복챌린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거래소는 다음달 5일까지 임직원·가족 300여명이 참여해 '한부모 여성가장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 '취약계층 동절기 연탄 배달', '노숙인 배식 봉사' 등 6가지 봉사활동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거래소는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가장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키트 제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완성된 생필품 키트 300개는 미혼모 시설에 거주하는 여성가장에게 지원된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가장들에게 작은 위로가 돼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주간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확대해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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