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가로수길서 체험 팝업 'SUN MEETS SEOUL' 성료

왼쪽부터 코린 안젤라 세네레스 (Coryne Angela S. Seneres) 필리핀 관광진흥청 북아시아 담당관, 배우 이유비,버나뎃 테레즈 C. 페르난데스 (Bernadette Therese C. Fernandez) 주한 필리핀 대사, 얼윈 발라네 (Dr. Erwin F. Balane)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 [사진=필리핀관광부]

필리핀의 감성을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이색 팝업이 열렸다.

필리핀 관광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씨익 스튜디오(Seeik Studio)에서 특별 팝업 이벤트 ‘LOVE THE PHILIPPINES: SUN MEETS SEOUL’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필리핀 간 관광 교류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끝없는 여름을 상징하는 필리핀의 따뜻한 기후와 청량한 자연을 도심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21일 오전 오프닝 행사로 시작돼 사흘간 운영됐으며, 방문객들은 필리핀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필리핀의 자연풍경을 테마로 한 전시, 문화 체험존, 감성 포토존, 여행 정보 부스 등 오감을 활용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특히 필리핀항공과 마이리얼트립이 행사에 참여해 여행 상담과 현장 한정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최신 필리핀 여행 트렌드와 추천 여행지 정보를 전했다.

얼윈 페르난데스 발라네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이번 팝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 필리핀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리핀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상세 정보는 필리핀관광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