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평택에서 발생했다"며 시민의 안전을 걱정했다.
이어 정 시장은 "부시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발생 농가 살처분, 이동통제초소 24시간 운영, 주변 농가 방역 강화 등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농장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방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산란계 농장주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접수 후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해당 농장에 대해 가축 살처분 명령을 발동했으며 당일 고병원성 AI 항원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반경 500m 이내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방역대 내 가금 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정밀검사 추진(28호 2426천수) △농장 입구 이동통제 초소 운영(24시간) △철새 도래지 대상 방역차량 일제 소독 △거점 소독시설 확대 운영 △야생조수 차단사업 추진 등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점검 및 조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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