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나의 소확행"…추억 쌓고 행복 찾는다

  • '제12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 수상자 총 80명 선정

문화누리카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12회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총 8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문체부 장관상)에는 이용자 부문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는  <문화누리, 나의 소확행을 찾은 열쇠>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문화생활 자체를 비현실적으로만 여겨오다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어머니, 동생과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확행’을 사랑하게 됐다. 

사업담당자 부문의 대상은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의 진솔한 경험담을 담은 <파랑새는 있다!>에 돌아갔다. 행정복지센터의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인 수상자는 출장 가방에 손수 만든 문화누리카드 홍보 책자 등을 담아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처를 안내하며 겪은 경험담을 재미나게 풀어냈다. 파란색 작은 플라스틱 카드가 곳곳에 행복과 희망을 찾아주는 파랑새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696억 원(국비 2587억 원과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해 264만 명에게 연간 14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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