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S’,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등에서 출시됐다.
‘아크 레이더스’는 이용자끼리 싸우면서 동시에 적 인공지능(AI)과도 맞서는 ‘PvPvE’ 방식의 익스트랙션(탈출형)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러스트 벨트’에서 생존자 ‘레이더’가 돼 자원을 모으고, 이를 지키며 기계 생명체 ‘아크(ARC)’와 싸운다.
출시 직후 전 세계적으로 큰 반응을 얻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했다. 스팀에서는 2주 연속 매출과 인기 순위 1위,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 3위에 올랐다. 한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스팀 리뷰 7만9000여 개 중 89%가 긍정적 평가를 남겨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 사운드, 전투 몰입감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출시를 달성한 엠바크 스튜디오 팀에게 감사한다”며 “신규 맵과 무기, 과제 등 후속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콘솔·PC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틀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