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행사 찾은 송미령 "농업인의 안정적 삶 위해 역량 집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기후 위기 등 악조건 속에서도 국민의 먹거리를 든든히 지켜오신 농업인에게 감사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져 있는 점에서 착안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농업인 단체 등 3000명이 참석했다.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157명을 정부포상 대상자로 확정하고 이중 대표 8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유공자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전통가공식품 발전에 기여한 임춘랑 정남영농조합법인 대표로 선정됐다. 은탑과 동탑에는 각각 반상배 한국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영재 전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등이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시상 외에도 농업인 결의문 낭독, 8도 대표쌀 가마솥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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