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의 애프터세일즈 및 정비 서비스 접수를 중단하고 2월 15일부터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다.
대신 전국 380여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직영 서비스센터 직원들은 다른 직무로 재배치되는 등 고용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임금협상 과정에서 부분 파업에 돌입하는 등 사측 방침에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노조를 포함해 영향을 받는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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